사실 어젯밤에 음식을 주문해 먹고난 뒤 속이 안 좋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고기 위에 얹어져있던 양념이 그대로 배출됐네요…한동안 역류성 식도염 이슈가 없었으니 순수하게 음식이랑 뭐가 안 맞았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만 문제가 있던 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함께 식사했던 가족 구성원도 비슷하게 속이 썩 좋지 않다고 하니 아무래도 저희 가족하고는 상성이 맞지 않았던 걸루…가끔 있단 말이죠, 맛있게 먹어놓고 속이 나빠지는 음식들이.
게다가 요즘 계속 특정 부위 근육통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유독 심해졌던 것이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운신도 힘들어, 속은 안 좋아 (계속 어제 먹은 음식 양념의 향이 속에서부터 올라오고 있습니다…), 땀이 퐁퐁 올라와, 이제는 어지럼증까지 찾아왔습니다.
출근해서 역사까지 갔다가 집으로 되돌아온 건 거의 2년만인 것 같아요. 어지간하면 참겠는데, 심지어는 회사에 가져가려 했던 물건도 집에 두고 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닥터 콜…아니, 연차 콜을 해버렸습니다. 내 연차…내 휴가…이상하리만치 쉬는 날만 되면 몸이 아파오는데, 이 몸뚱이 정말 괜찮은 건가…?
아, 와중에 해외 출장 또 결정됐습니다. 아니, 이미 결정은 되어 있었는데 날짜가 확정됐습니다. 이후로 며칠 텀 없이 또 해외 출장을 나가야할 수 있다는 불길한 이야기가 있지만, 세상일이라는 게 그런 거겠죠. 그 빡셈의 정도가 어떻느냐에 달려있긴 하지만…
아! 한국에서 돈 많이 벌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고 싶다!! 好きなことだけ好き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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